“4차 산업 시대 가장 중요한 투자는 지식재산”…‘스타트업 특허 바이블’ 출간

입력 2022-06-01 10: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자료 - 박영사)

“지식에 투자하는 것은 항상 최고의 이자를 지불한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4차 산업 시대에 스타트업이 투자해야 하는 대상은 바로 지식재산(IP)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명언이다.

4차 산업 물결 속에서 지식재산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 모든 콘텐츠가 지식재산화하면서 누구든 자신만의 콘텐츠를 활용해 창업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아마존은 20년 전 창업 초기에 ‘원클릭 결제 시스템’을 특허로 등록해 자신의 지식재산을 보호받으며 기술 독점을 통해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나갔다. 이제 스타트업의 생존을 위해 지식재산권 획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손인호 변리사의 신간 ‘스타트업 특허 바이블’은 스타트업에 필요한 특허와 인문학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식재산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책을 통해 스타트업이 투자해야 하는 대상이 지식재산이라고 강조한다. ‘가우디의 건축’에서부터 ‘오징어 게임’을 특허라는 소재로 풀어나가고 있다. ‘NFT(대체불가토큰)’과 ‘IP 투자’, ‘특허 괴물의 이야기’까지 세간에 화제가 됐던 지식재산 이슈들은 흥미를 이끌어 낸다.

손인호 변리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지식재산의 다양한 속성을 이해하고 특허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보호하며 기업의 자산가치까지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