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YTN 캡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천안함 로고가 그려진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였다.
대통령실은 이날 기자들에 보낸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후 4시 반경 개방된 청와대를 방문해 1시간 가량 경내와 성곽길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윤 대통령은 천안함의 정식 명칭인 ‘PCC-772’ 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했는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첫날인 만큼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겠다’는 대통령의 다짐을 다시 한 번 전하는 계기”라며 “또한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를 방문한 많은 시민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사진도 찍으면서 늘 국민 곁에 서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홀로 청와대를 찾았다. 김건희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