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초록여행이 이달 2일부터 24일까지 ‘갯벌생태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지원받는다. (사진제공=기아)
기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초록여행이 오는 8월 ‘갯벌생태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지원받는다.
갯벌은 바다에 존재하는 탄소흡입원 중 하나로, 최근 한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갯벌이 연간 26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에서 자동차 11만 대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수치다.
이번 이벤트는 갯벌의 생태를 체험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갯벌 정화 활동을 권장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 신청 시 조개잡이 등의 갯벌 체험과 환경 정화 활동을 희망하는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정에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를 탑재할 수 있는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문화여가활동비(30만 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이벤트는 2일부터 24일까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3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된다. 총 7가정이 선정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초록여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