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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최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재활 중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2일 인스타그램에 “이제 집 앞 가벼운 산책도 혼자 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희는 얼굴을 한쪽 손으로 잡은 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최희는 “광합성 너무 좋다. 얼굴을 손으로 잡아야 비뚤어진 얼굴이 티가 안 나지만, 열심히 재활 중”이라고 덧붙이며 현재 상태를 밝혔다. 그는 전날(1일)에도 “웃고 싶다. 환하게 웃는 게 이리 어려울 줄이야. 얼굴 안 움직이니까 웃는 것도 너무 소중한 능력”이라고 전한 바 있다.
최희는 지난달 말 병원에 입원하며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안면 마비와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최희는 병원에서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고, 이석증, 안면마비, 청력 및 미각 손실 등 여러 후유증을 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최희는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재활 중이다.
한편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