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TV 포장재 재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삼성전자는 5일 이와 관련해 '2022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재활용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에코패키지 챌린지는 2022년형 삼성 TV를 산 고객이 해당 제품의 포장박스를 활용해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을 만들어 본인의 SNS 등에 필수 태그와 함께 올린 후 '삼성닷컴'에서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은 이날부터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심사와 소비자 투표를 거쳐 8월 중 수상자를 발표한다. △1등 1명에게는 55형(138cm) ‘더 세리프(The Serif)’ △2등 2명에게는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3등 7명에게는 ‘JBL FLIP 6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친환경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의 ‘올바른 설거지 워싱바’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8일 동안 서울 여의도 IFC몰 노스아트리움에서 ‘Love Earth Love Us’ 전시를 진행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의미다.
전시와 함께 다양한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단계별 미션 수행에 따라 △사진 인화 △에코패키지 미니키트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밖에 △더 세로(1명) △더 프리스타일(1명) △한정판 이모티콘 등 경품도 마련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참여할 수 있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삼성 TV와 함께 쉽고 재미있는 업사이클링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 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