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및 제네시스 전 차종 구입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이자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2개월로 늘리고, 적용 차종에 제네시스를 추가했다.
기아차와 함께 운영하는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터카 전용 프로그램 '케이-솔루션(K-Solution)도 적용 대상을 기아 일부 차종에서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케이-솔루션은 차량 출고 시 블랙박스, 윈도틴팅 등 신차 필수 패키지를 시중가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차량 이용 기간에는 안전운전 점수를 기반으로 1년간 월 납입금을 매월 1만 원 할인해 주는 세이프티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만기 시점에는 기아 승용 전기차를 리스 또는 렌트로 재이용할 경우 첫 월 납입금에서 100만 원을 할인해 준다.
현대캐피탈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금리 상승으로 힘든 시기에 고객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