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업인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3600억 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3600억 원 규모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브리핑을 갖고 "농협은 농업인·국민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따뜻한 동행 상생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농협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한 농산물, 유류 할인에 1480억 원, 사룟값 경감 등 영농지원에 1950억 원, 농식품기업 대출금리 인하 등 소상공인 중소기업 금융 부담 완화에 170억 원을 투입한다.
이 회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범국민적인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고,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