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활동부터 친환경 실천까지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의 아웃도어 활용성 확대를 위해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와 협업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오는 15일 블랙야크와 첫 번째 아웃도어 공동 마케팅으로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등산 인구를 대상으로 갤럭시 워치의 스마트한 아웃도어 경험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전용 스트랩 △블랙야크 워치 페이스 △블랙야크 텀블러 가방 △블랙야크 40% 제품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는 강력한 피트니스 기능을 갖춘 갤럭시 워치4를 통해 등산이나 하이킹을 더욱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4의 운동 패널에서 등산 또는 하이킹을 선택해 GPS와 연계되는 지도를 통해 등반했던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고도 정보도 받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블랙야크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야크 캠페인’과 연계한 블랙야크 워치페이스를 적용했다. 그린야크 캠페인은 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플러스틱(Plus와 Plastic의 합성어) 캠페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한 클린마운틴 캠페인 등이다.
갤럭시 워치4의 블랙야크 워치페이스는 일회용품 소비가 많은 점심시간(12시~13시)에 워치페이스 색상을 기존 레드에서 그린으로 변환해 사용자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한다.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44mm와 40mm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0만9000원, 27만9000원이다. 이달 15일부터 삼성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삼성전자와 블랙야크는 스마트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테마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해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워치4 블랙야크 패키지는 사용자의 스마트한 아웃도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모두 추구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스마트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