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TORRES)의 실내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토레스의 인테리어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강인함에서 나오는 힘(Powered by Toughness)’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쌍용 관계자는 강인하고 모던한 외관에 맞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슬림&와이드 컨셉’으로 탑승객들이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토레스의 실내 인테리어는 기존 SUV와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준다. 대시보드를 최대한 슬림하게 디자인해 탑승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토레스는 기존 인테리어의 복잡한 형태나 아날로그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실내에는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Button-less Digital Interface)’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은 물론 조작성과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슬림&와이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에 따라 적용한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여 변경할 수 있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통합 컨트롤 기능을 탑재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상하단부가 커트된 스티어링휠과 함께 운전자에게 최대한 넓은 시계를 제공한다.
실내 전면 중앙에 있는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 및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하여 쉽게 컨트롤 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즐겨 찾기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자주 조작하는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도어에서 IP 패널까지 이어지는 고급스럽고 은은한 불빛의 32컬러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토레스에는 혁신적인 기능들이 적용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 ‘강인함에서 나오는 힘(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Slim&Wide’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하여 SUV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확연히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토레스의 모든 것은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계약을 시행하는 6월 13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