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15일 유튜브 ‘남편에게 흉기 피습 걸그룹 출신 여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여배우 A씨의 실명과 자택 등을 공개했다.
그는 “A씨를 힘들게 하기위한 게 아니라 2차, 3차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고”라며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추자현과 최지우, 한예슬 등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사건이 발생한 A씨의 빌라에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가 용산구 이태원 일대를 다 돌아다녔다. 공인중개사와 함께 A씨의 집을 찾아냈다”며 해당 빌라 공동현관문에서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입주민을 취재했다.
한 입주민한테는 A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여기서 A씨가 흉기 피습을 당하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냐”고 묻기도 했다.
앞서 A씨는 남편 B씨로부터 14일 오전 8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 앞에서 흉기로 피습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의 실명 거론에 한 포털사이트 사용자는 “가세연 좀 적당히 해라. 피해자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사용자도 “가세연 좀 누가 없애줬으면 좋겠다”고 했고, “진짜 천하의 제일 나쁜 것들”이라는 사용자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