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타히티’ 출시

입력 2022-06-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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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방향 동작 안마볼로 7개 핸드모션 입체안마 구현
개인 안마코스 지문인식…저소음ㆍ온열시트 적용
무선인터넷으로 안마코스 등 업그레이드 'LG UP가전'

▲LG전자 모델이 신제품 안마의자를 체험하고 있다. (제공=LG전자)

LG전자는 강화된 안마 성능과 편리한 맞춤형 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LG 힐링미 타히티(모델명 MX70B)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7개 핸드모션 입체안마 기능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용자가 편안한 자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인 표준 체형에 맞춰 신제품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맞춤형 안마코스인 ‘마이 코스’도 새로 추가됐다. 안마 부위, 강도, 속도 등을 취향에 따라 설정하고 지문을 인식하면 각자 저장해둔 맞춤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인식은 최대 6명까지 저장 가능하다.

신제품은 LG UP가전의 안마의자 라인업으로 무선인터넷(Wi-fi)을 탑재했다. LG전자는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향후 추가적인 안마코스와 신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다양한 편의기능은 그대로 계승했다. 안마의자 사용 중에 음성만으로 안마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 가능하다. 소음은 조용조용 코스 기준 약 34데시벨(dB)로 조용한 도서관보다 낮은 수준이다. 등, 허리까지 따뜻하게 해주는 온열시트, 안마를 받으면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적용됐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LG 힐링미 안마의자의 앞선 편리함, 강력한 안마 기능,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편안한 휴식은 물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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