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이 올 여름 인기 스윔웨어를 소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을 겨냥한 대표 상품 판매를 진행한다.
W컨셉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올 여름 인기 스윔웨어 화보를 공개하고, 관련 상품 70여 종을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썸머벌스(SUMMERVERSE, 여름의 운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 시작 전, 고객 수요가 높은 스윔웨어를 중심으로 한 화보를 공개하고 관련 상품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고객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스윔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몸매 결점을 가려주는 ‘커버업 스윔웨어’가 732%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고, 스테디셀러인 ‘래시가드’와 ‘비키니’는 각각 507%, 192%의 성장세를 보였다.
커버업 스윔웨어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품목은 ‘모노키니’, ‘원피스’ 형태의 스윔웨어로 나타났는데, 아직까지는 국내 여행 수요가 높아 노출을 최소화하고 호텔이나 리조트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수영복에 대한 선호가 높다는 분석이다.
먼저 스윔웨어 화보를 통해 올 여름 수영복 인기 디자인과 트렌드를 소개한다. 올해 모노키니는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화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인디고 컬러의 원단에 화이트 배색의 스티치를 넣어 포인트를 준 데님 모노키니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아그넬(AGNEL)’이 있다.
원피스 수영복은 패턴을 적용하거나 등 라인(back line) 강조, 퍼프 소매, 치마 디자인 등 체형을 커버해주는 형태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라데이션 패턴을 활용한 ‘데이즈데이즈(DAZE DAYS)’, 뜨왈 패턴을 활용한 ‘지아나(GIANNA)’ 등이 대표적이다.
다음으로 ‘썸머벌스’ 기획전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모노키니, 원피스 수영복 등을 최대 42%까지 할인 판매하며, 기획전 품목에 한해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이외에도 여름 휴가 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큐레이션 한 연동 행사도 준비했다. 다양한 수영복을 한 데 모은 ‘스윔웨어 업데이트(SWIMWEAR Updates)’, 휴가지에서 입을 수 있는 리조트룩, 의류를 선보이는 ‘바캉스 와드로브(VACANCE Wardrobe)’, 가방, 액세서리, 슈즈 등을 한 데 모은 ‘써머 체크리스트(SUMMER Checklist)’ 행사도 진행된다.
오지영 W컨셉 우먼1팀 캐주얼 파트장은 “6월 들어서면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스윔웨어를 집중 소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호텔, 리조트, 휴양지로의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