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그루 인스타그램)
배우 한그루가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그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컴백 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손석구를 비롯해 한지현, 박근록, 이승철 등이 소속돼 있다.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같은 해 드라마 ‘소녀K’를 시작으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4년에는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싱글 앨범 ‘스텝 걸’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같은 해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2년 만인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안았다.
결혼 이후 개인의 삶에 집중해왔던 그가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결정한 만큼 대중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