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석. (출처=양호석SNS)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이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18일 양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3년 동안의 자숙 동안 많이 반성했다”라며 “지난 과거 비난하셔도 달게 받겠다”라는 짧은 입장을 밝혔다.
함께 공개한 캡처에는 과거 차오름 폭행으로 인한 ‘에덴’ 하차 요구가 빗발친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겨 있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IHQ 연애 리얼리티 예능 ‘에덴’이 첫 방송됐다. 양호석은 출연진으로 함께 했으나 방송 후 과거 있었던 두 차례 폭행 사건이 재조명되며 하차 요구가 이어졌다.
양호석은 지난 2019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에 전치 6주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고 2020년에는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남성과 쌍방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인물이 활약하는 것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며 하차를 요구했지만 아직 ‘에덴’ 제작진은 마땅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에덴’은 8명의 청춘 남녀들이 서로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모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첫 방송 후 외설적 콘셉트, 출연진 간 수위 높은 접촉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