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선수(AP/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1)이 2경기 연속 2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던 야즈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시즌 타율은 0.293에서 0.289(152타수 44안타)로 내려갔다.
1회 2사 1루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2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8회 타석에서 대타 해럴드 라미레스로 교체됐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연승에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코리 클루버는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클루버는 시즌 4패(3승)째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