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앤디 “아내 이은주, 한지민 닮아”

입력 2022-06-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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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그룹 신화 앤디와 이은주 제주 아나운서가 부부가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앤디, 이은주 부부가 새로운 부부로 소개됐다.

이날 서장훈은 “앤디가 팔불출 신랑답게, 아내가 한지민을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뗐고, 이에 앤디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근데 목소리가 닮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앤디의 아내는 9살 연하의 아나운서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앤디는 “친구를 만나러 나간 자리에 이은주가 있었다”면서 “밝아 보여서 나도 그런 에너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 그래서 한 번 더 뵙고 싶다고 데이트를 하자고 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은주는 “앤디가 첫 만남부터 늦었다. 이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 생각했다. 어느 정도 듣고 나온다고 알고 있어서, 이 사람은 연애할 마음이 없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은주는 “정말 술 마신 사람처럼, 술이 덜 깬 듯 보였다”라고 첫인상을 말했다. 앤디는 “나는 당연히 친구들만 있는 줄 알고 천천히 갔다”고 해명했다.

또 앤디는 “근데 첫인상은 사실, ‘이분은 말이 많으시구나’였다”라고 말했고, 이은주는 “오빠가 왜곡이 심하다”고 받아쳤다.

앤디는 “주말 데이트를 했다. 제주도로 갔을 때는 위기였다”라고 연애 시절을 떠올렸고, 이은주는 “제주로 간 것도 이 사람과는 결혼까지는 안 가겠다 싶었기 때문이다. 근데 오빠가 제주도까지 와줬다”라고 두 사람이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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