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은 21일자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성완<사진> 이비인후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기존 2개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한 것으로, 산하 7개 병원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경희의료원장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도 겸직하게 된다.
신임 김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비인후과 진료과장, QI실장, 환자안전본부장, 기획진료부원장을 거쳐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장을 맡아 왔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 대한비과학회장, 대한수면학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비과학회 이사, 대한수면호흡학회 이사, 대한수면학회 평의원, 대한천식및알레르기학회 감사,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 진료분야는 코골이, 부비동염, 비염, 편도/아데노이드 비대, 수면 호흡장애클리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