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게티이미지뱅크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6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화훼농원에서 20대 남성 대학생 A씨가 흙과 거름을 섞어주는 기계에 흙을 부으려다 안쪽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계에 끼여 크게 다친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대학 화훼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교육 과정에 포함된 실습을 하기 위해 여러 학생과 함께 이 농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훼농원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