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D 카메라ㆍ2 way 스피커도 내장
램 8GBㆍ16GB, SSD 256GB 지원
LG전자가 오는 24일 새로운 디자인의 ‘일체형 PC’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LG 일체형 PC는 PC와 모니터를 하나로 결합해 공간 효율성이 탁월하고 전원선 하나만 연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주변 공간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LG 일체형 PC 신제품(27형ㆍ24형)은 화면 양옆과 위에 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특히 24형은 이전 제품보다 베젤 두께를 8mm 줄여 화면 몰입감을 높였다.
이 제품은 스탠드 탈부착도 가능하다. 스탠드 모드뿐 아니라 스탠드 하단부를 분리해 화면 전체를 액자처럼 세울 수 있다.
신제품은 온라인 수업 또는 화상회의에도 유용하다. FHD 해상도의 카메라, 2 way 스테레오 스피커, 듀얼마이크를 모두 내장했다. 모니터 맨 위에 적용된 카메라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모니터 뒤로 감출 수 있다.
인텔의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256GB 용량의 SSD도 채용했다. 램은 제품 사양에 따라 8GB와 16GB 중 하나를 제공한다. 확장 슬롯을 이용하면 SSD와 램은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또 178° 광시야각 IPS 패널에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Anti-Glare)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노트북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HDMI 입력 단자를 내장했다.
신제품은 화이트, 차콜그레이 두 가지 색상을 갖췄다. 24일에는 화이트 색상 제품 먼저 출시된다. 제품 사양에 따라 27형은 178만 원~215만 원, 24형은 112만 원~187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일체형 PC 신제품을 앞세워 재택근무,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