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벙커,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 수석 와인 메이커와 시음 행사

입력 2022-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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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세르지오 까세 수석 와인 메이커 (사진제공=보틀벙커)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가 '보틀벙커'를 방문한다.

보틀벙커는 29일 ‘트라피체’ 와이너리의 수석 와인 메이커 세르지오 까세<사진>가 내한해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에서 직접 와인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트라피체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명성을 가진 아르헨티나 1위 와이너리이다. 세르지오 까세는 ‘트라피체’의 수석 와인 메이커로, 트라피체의 인기 와인인 ‘이스까이’를 비롯해 아르헨티나 대표 와인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와이너리의 총괄 메이커가 진행하는 시음 행사는 와인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곤 하지만, 세르지오 까세는 와인 문화 대중화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보틀벙커를 선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트라피체 와이너리 전경 (사진제공=보틀벙커)

보틀벙커는 다양한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테이스팅탭이라는 새로운 체험형 공간을 통해 2030의 새로운 와인 문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보틀벙커 제타플렉스점의 오픈 이후 현재까지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전년대비 6배 이상, 고객수는 2배 이상 신장했다. 보틀벙커 2호점과 3호점이 입점한 창원중앙점과 상무점의 주류 매출 역시 각각 6배, 4배 이상 늘었다.

트라피체 와인 시음 행사는 20일 보틀벙커 공식 SNS 계정에서 사전 예약 티켓 판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전 좌석이 예약 마감됐다. 세르지오 까세가 트라피체 와이너리와 대표 와인을 직접 소개하고 이후 보틀벙커 내 부라타랩에서 간단한 핑거 푸드와 와인을 자유롭게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시음이 준비된 트라피체의 와인 8종은 톱 레인지로 엄선했다. 특히 ‘이스까이 12’와 ‘콜레토 말벡 06’은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와인이라 더욱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이영은 보틀벙커 팀장은 “와인 메이커가 직접 내한해 와인을 소개하는 행사는 와인 산업 종사자가 참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보틀벙커가 이제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와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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