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오빠 장성원, 결혼식 현장 공개…“신랑 얼굴 알리고 싶지만”

입력 2022-06-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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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성원 인스타그램

배우 장성원이 동생 장나라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장성원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나라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마음 같아선 예쁜 커플 얼굴 다 알리고 싶지만 신랑 보호 차원에서”라며 신랑 얼굴을 가렸다.

장성원은 “착하게 열심히 살아온 저 인간에게 이런 날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며 “냅두면 지가 알아서 데리고 잘 살 겁니다^^ 결혼식 와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축결혼 #내동생 #오늘만큼은예뻤다해주마”라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이날 서울 내곡동의 한 예식장에서 6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은 드라마 ‘VIP’ 촬영감독이다.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3일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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