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바이오파크에서 열린 푸드트럭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푸드트럭 이벤트로 임직원 사기진작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총 5000인분의 간식을 준비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부터 푸드트럭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모더나 백신 첫 배치 생산 기념, 올해 4월에는 1분기 영업이익률 목표 달성 기념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 하반기에도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푸드트럭 이벤트는 존림 대표이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면서 “존림 사장은 평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모든 구성원이 ‘원 팀(One Team)’으로서 상호존중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젊고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 대표적이다. 리버스 멘토링은 신입사원이 경영진의 멘토가 돼 상호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임직원 공청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회사 정책 수립 및 복지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