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오나미 SNS
개그우먼 오나미가 전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한다.
오나미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외박’의 다음 회 예고편에서 9월 4일 연인 박민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오나미는 “서로 축구에 관한 공감대가 많이 생겼다”고 결혼에 골인하게 된 배경을 짧게 언급했다.
출연진들의 대화에서 주례는 ‘골 때리는 그녀들’ 감독인 김병지, 사회는 개그맨 이수근, 축가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언급됐다.
오나미는 지난해 7월 박민과 7개월 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이 다정하게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오나미는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이후 KBS2 ‘개그콘서트’, ‘개승자’, JTBC ‘최고의 사랑’ 등에서 활약했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이후 강원 FC, FC 안양, 부천 FC 1995 등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