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MBC)
개그우먼 김신영이 장기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8년9개월 만난 사람이 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5년 동안 교제한 9세 연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사연을 보내왔다. 이에 김신영은 “나도 8년9개월을 만났었는데 인연이 아닌 것 같았다”라며 “내 인생에 집중하는 시기 같다”라고 자신의 결별 심경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가슴에 사직서를 품고 다니듯 저는 은퇴를 품고 다닌다”라며 “저는 그래도 무탈하게, 가끔 도드라지는 송곳 같은 루머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무탈하게 잘 버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최근 걸그룹 오마이걸 출신 지호와 열애설에 휘말리기도 했으나 “너무 어이가 없다. 앞길 창창한 동생 길 막지 말아달라”라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