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2022-07-01 08:20)에 Channel5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ㆍ달러 환율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비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던 가운데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채금리 하락과 함께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5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5%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개인 소비 지출이 전월 대비 0.2%로 둔화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틀랜타 연방 은행이 GDP 모델로 2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추정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 확산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안전자산 수요가 높아졌지만 국채 금리 하락에 더 연동하며 달러는 하락했고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7.60원으로 1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 경기 침체 우려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하락 폭을 축소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