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사과. (출처=양요섭SNS)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양요섭이 “더 신중히 행동하겠다”라며 사과했다.
지난 30일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나름의 소통을 하고자 했던 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라며 공개 사과했다.
앞서 지난 29일 양요섭은 팬들이 모인 오픈 채팅방에 접속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오픈 채팅방의 특성상 인원이 정해져 있어 소수의 인원만 대화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
이에 채팅에 참여하지 못한 일부 팬들은 서운함을 느꼈고 일각에서는 친목 논란까지 나왔다. 이에 양요섭은 SNS를 통해 직접 사화에 나선 것.
양요섭은 “항상 다수의 인원이 있는 곳에서 저만 일방적인 소통을 했던 거 같아 한 행동이었지만, 어떤 의도였든 누군가에게 그런 기분을 느끼게 한 제 행동의 문제와 제 생각이 너무나도 짧았음을 시간이 지나고서야 알게 됐다”라며 “이번 일로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고 기분 상하셨을 많은 분께 죄송하다. 앞으로 더 신중하고 깊이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양요섭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7년 멤버들과 함께 설립한 소속사에 둥지를 틀며 하이라이트로 팀명을 변경했다. 현재 양요섭은 멤버 손동운과 KBS N 웹 예능 ‘무엇이든 딜리버리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