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5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 회계 이슈 및 대응전략 세미나’를 연다.
회원사 회계· 법무 등 관련 부서 담당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부합하는 회계처리 및 내부 회계관리제도 등 산업계 재무·회계 이슈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응방안 모색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IFRS 회계적용기준 및 제약바이오기업 사례별 적용방안(서용범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정근영 삼일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IFRS 회계적용기준’에서는 연구개발비 세액공제 경정청구를 통한 법인세 환급 사례와 무상 샘플 원가·판촉활동 등에 관한 사례별 회계처리 방안을,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및 추진전략’에서는 국내 상장법인 비적정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 현황과 미비점을 진단하고, 내부회계관리제도 개선 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두루 점검한다.
제약바이오협회 측은 “국제회계기준에 부합하는 신약 R&D 비용 처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회원사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은 물론 경영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코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