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 노상에 쓰러져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일본 역사상 최연소, 그리고 최장수 총리로 국민들에게 존경받았던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일본 국민들과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이라며 "이번 사태가 조속히 수습돼 한일관계 개선과 원활한 경제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산탄총에 맞아 쓰러졌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오후 5시 3분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