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이양균 영업이사, 누적 판매 7000대 돌파

입력 2022-07-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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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안중지점 영업이사
현대차 첫 ‘7000대 판매 거장’
입사 32년 만에 대기록 달성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판매 7000대를 달성한 이양균(오른쪽) 영업이사가 7000번째 고객에게 수소전기차 넥쏘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 대수 7000대를 달성한 주인공이 탄생했다. 경기도 평택 안중지점의 이양균(만 59세) 영업이사다.

10일 현대차는 이양균 영업이사가 지난달 29일 마감 기준으로 누적 판매 7000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의 이번 대기록은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2년 만에 달성한 대기록이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다. 이 영업이사는 지난 2014년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이양균 영업이사는 “현대차 최초로 누적 판매 7천 대를 달성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고객과 사랑하는 가족, 그리고 지점 동료·선후배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입버릇처럼 은퇴 전 목표가 누적 판매 7천 대 달성이라고 했는데, 그 목표를 이룬 지금부터는 앞으로 이양균의 역사가 현대자동차의 역사라는 생각으로 고객과 함께 순간마다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한다. 7000대 달성하면 명칭은 판매거장이지만 ‘7000대 판매거장’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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