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부진한 실적 전망에 내림세다.
11일 오전 9시 26분 기준 LG화학은 전날보다 3.52% 하락한 5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해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2조8000억 원, 영업이익 8948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6073억 원”이라며 “영업이익 추정치는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하고, 직전 분기보다 13% 줄어든 수치”라고 했다.
황 연구원은 “화학 부문 사이클 하락과 배터리 신규 공장 증설에 따른 초기 수익 둔화 우려가 남아있어 하반기에는 좀 더 세밀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