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 오프라인 매장 개점. (W컨셉)
W컨셉이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두 번째 매장을 열고 오프라인 진출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에도 신세계그룹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지속 실행해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W컨셉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해 영남권의 대표적인 백화점으로 꼽히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의 상징성을 활용, 전국구로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W컨셉은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첫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한 결과, 개점 한 달 만에 백화점 영캐주얼 매출 상위 3위권에 진입했으며 매출은 목표 대비 130%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W컨셉은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간 구성에 공을 들였다. 매장 중앙부에 브랜드를 집중 조명할 수 있도록 큐레이션 존을 마련했고 매장 입구에는 LED 패널을 둬 W컨셉의 정체성인 온라인을 표현하고 오프라인과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이 매장에서는 프론트로우, 더오픈프로덕트 등 7500여 개 입점 브랜드 중 20개를 엄선해 소개하며 처음으로 남성 디자이너 브랜드도 선보인다. 2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