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왼쪽)가 임성환 BSI Group Korea 대표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2일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통합경영시스템 인증 우수기업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은 BSI에서 국제규격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회사에 수여한다. 대우건설은 통합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건설산업계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건에 따른 주요 경영시스템 부문에서 1993년 ISO 9001(품질)을 시작으로 1997년 ISO 14001(환경), 2013년 ISO 27001(정보보호), 2018년 ISO 37001(부패방지), 지난해 ISO 45001(안전)까지 총 5개 부문에서 인증을 취득해 유지‧관리하고 있다.
통합경영시스템의 인증 유지관리는 해외 신규 프로젝트 입찰 시 조건으로 적용되는 만큼, 글로벌 건설시장에서의 수주경쟁력과 연계된다.
백정완 대표이사는 “각종 국제적 기준과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유지 관리하고, EGS 경영 체계를 구축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