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영국남자’)
50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영국남자’에 출연해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었던 영국 고등학생 레이 쿨라(18)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다.
레이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 씨는 지난 11일 SNS를 통해 레이의 사진과 그간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A 씨에 따르면 레이는 그동안 여자친구에게 신발과 옷, 팔찌 등 다양한 명품 제품을 요구해 선물 받았고, 여자친구의 카드로 헤드셋과 옷 등을 결제했다. A 씨는 레이가 자신에게 돈을 요구해 78만 원가량을 송금해줬지만, 이를 술값에 탕진했다고도 주장했다.
A 씨는 레이가 ‘영국남자’ 촬영을 위해 한국에 왔을 때 데이팅 앱 ‘틴더’를 통해 다른 여자 집에서 하룻밤을 보냈다며, 이 사건으로 폭로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시아 여성분들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영국남자’ 채널에 레이의 촬영분 편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해 ‘영국남자’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