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주 2회 운항…10월 220석 규모 A321 투입
▲에어부산은 7월 15일부터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부산에서 출발해 세부로 향하는 BX771 항공편을 시작으로 부산~세부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3일부터 △부산~코타키나발루 △부산~나트랑 △인천~다낭 등 3개의 노선을 잇따라 운항을 시작한 가운데 부산-세부 노선도 약 29개월만에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부산의 부산~세부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막탄세부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 귀국 편은 막탄세부국제공항에서 낮 12시 5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 20분 도착 일정으로 주 2회 운항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20분이 소요되며 195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날 출발하는 첫 항공편에는 194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1일부터 220석 규모의 A321-200 항공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확대, 고객의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양한 테마로 여행이 가능한 필리핀 세부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라며 "올여름은 에어부산을 타고 세부로 떠나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