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에 신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성신여대는 학사 과정과 석·박사 과정에 신규로 지원했으며 2개 과정 모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신여대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국고 지원을 받아 신입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한국어 연수 및 학위 과정까지 통합 운영하는 국비 장학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신여대에 입학하는 외국인 장학생들은 항공료, 등록금, 기숙사비를 포함한 생활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대외협력처장은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사업은 한국어 연수와 학위(학사 및 석·박사) 과정이 통합 운영되는 국비 장학사업으로 성신여대가 가진 교육 인프라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접목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지원했다”며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우리나라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