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은퇴 후 아들 출산…약혼자는 영국의 사업가

입력 2022-07-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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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라포바SNS)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35·러시아)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16일 샤라포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장 아름답고 보람 있는 선물이 우리 가족이 됐다”라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아이의 성별은 아들이며 이름은 시어도어(Theodore)이다. 정확한 출생일은 지난 7월 1일이다.

앞서 샤라포바는 지난 2020년 2년간 교제해온 영국 사업가 알렉산더 길케스(32)와 약혼했다. 이후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D라인의 자태를 공개하며 임신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샤라포바는 2004년 17세의 나이로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6년 US오픈, 2008년 호주오픈, 2012년과 2014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는 2020년 2월 은퇴 후 사업가로 활약 중이다.

약혼자이자 아이의 아빠 알렉산더 길케스는 온라인 아트 경매 사이트 ‘패들8’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으로 ‘스퀘어드 서클스’라는 회사를 운영하는 아트 딜러다. 특히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이튼 칼리지에서 영국 윌리엄 왕세손, 해리 왕자 등과 함께 공부하며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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