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 자회사 라온메디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가연구개발사업에서 연구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라온메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해 공공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R&D 재발견 프로젝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이하 AI 수면무호흡증 진단)’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따라 라온메디는 ‘AI 수면무호흡증 진단’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공동연구개발 기관인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과 기술개발 및 시제품 완성을 거쳐 의료기기 품목 허가와 국내외 인허가 단계를 거쳐 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장 견인형 사업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라온메디와 연세대학교산학협력단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절차 간소화 및 조기 진단을 통해 유병질환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높여 환자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한민국 11호 혁신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라온피플의 수면무호흡증 AI영상 진단 소프트웨어 ‘라온슬립’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이 진행되며, 라온메디는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글로벌 의료기기 인증 소프트웨어 시장 진입을 가속화 하고, 국내외 사업모델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