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21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목요일”이라며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홈페이지 링크를 공유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월 당 대표 취임 후 당원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당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가 미뤄진 때에도,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결정 이후에도 계속해서 당원 가입 독려 글을 게시했다.
이 대표는 지역 당원들과의 만남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광주 지역을 거쳐, 창원, 부산, 춘천 등에서 지역 당원들을 만났다. 이 대표는 20일 자신의 SNS에 “현재까지 7900명가량이 만남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적합 인물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시행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이 대표는 25.2%로 2위 안철수 의원(18.3%)보다 6.9%p 앞선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9.2%), 김기현 의원(4.9%), 장제원 의원(4.4%),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3.1%), 권영세 통일부 장관(2.4%)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이 대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는 강원·제주에서 44.4%, 대구·경북 29.1%, 광주·전라 29%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16~18일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RDD를 이용한 자동 응답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였고, 표본 오차는 9%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