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이 현대차의 배터리팩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제작 공급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다.
성우하이텍은 25일 오전 9시 32분 기준 전날보다 14.64%(715원)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전자신문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1차 협력사인 카펙발레오ㆍ성우하이텍ㆍ베바스토코리아를 배터리팩인 배터리시스템어셈블리(BSA) 제작ㆍ생산업체로 선정했다.
업계에선 전기차 등 전동화 시대 전환에 맞춰 내연기관차 위주 기존 협력사들의 체질 변화를 유도하는데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한다.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차 협력사 세방전지ㆍ세종공업ㆍ서연이화ㆍ덕양산업 등을 BSA 협력업체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 3곳 기업을 추가했다. 이들은 각각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등의 차기 전기차 모델에 각각의 최적화된 배터리팩을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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