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이집트 엘다비 원전 계약 마무리 임박 소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1분 현재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일 대비 3.14%(550원)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일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르면 8월 중순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 4기의 2차측(2차 계통) 건설 사업의 최종 수출 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한수원은 러시아 JSC ASE사와 계약을 맺기 위한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등 막바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원전업계는 이르면 다음 달 중순 체결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에 수조 원대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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