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수(오른쪽)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25일 김항석 한국탄소거래표준원장과 아태지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한 평화증진과 공동번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KCCTS는 유엔의 17개 지속가능사업을 뜻하는 UN-SDGs 달성을 통해 교류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면서 탄소중립 활동으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기획, 운영 및 개발한다. 또한 아태협의 공익적인 국제교류를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국가에서의 관계수립 및 커뮤니티 협력을 구상하여 탄소중립을 통한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목적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아태협과 KCCTS는 탄소중립 활동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목표 달성, 기후변화 대응 협력 및 탄소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UN-SDGs 달성 기회 발굴 및 탄소 저감을 위한 협력체(SHERPA) 활동 전개, 관련 인프라 확보 및 정보공유와 사업홍보 협력을 추진한다.
안부수 아태협 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평화의 기틀이 무너지고 더욱 어려운 상황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늦추기 위해 탄소중립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