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장규리 인스타그램)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 장규리가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8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멤버 장규리가 오는 31일 자로 그룹 활동 및 당사와 계약을 마무리한다”며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8월부터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장규리를 제외한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2021년 8월 플레디스로 소속사를 옮겨 전속 계약을 새롭게 맺었다.
반면 장규리는 새 계약을 하지 않고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래 계약 조건을 유지했다. 그간 플레디스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다.
플레디스는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규리는 지난 2017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최종 멤버로 선발돼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그래서 괜찮은, 회복회’,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올 하반기 첫 방송될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