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DOR)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뉴진스의 멤버별 ID 카드와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 등을 두고 ‘소아성애’를 연상케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견을 제시한 누리꾼들은 뉴진스의 앨범 구성품 중 하나인 멤버별 ID 카드 중 다니엘의 ID 카드가 영화 ‘레옹’의 캐릭터 ‘마틸다’와 흡사한 것을 지적하며 “의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보였다.
또한, 한 멤버가 착용한 티셔츠에 프린팅된 ‘PIMP IS Yours’라는 문구 역시 미성년자가 입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pimp’ 에는 바람둥이, 포주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
민 CEO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방 사진도 논란이 됐다. 방 안에 미성년자로 보이는 소녀의 반나체 사진 등이 포착돼 ‘소아성애’ 논란에 불을 지핀 것이다.
다만, PIMP 문구가 프린팅된 티셔츠 브랜드 대표는 “PIMP는 70~80년대 미국에서 사용한 슬랭으로 ‘멋지게 꾸미다’라는 의미가 있다”며 “문화적으로 이미 많은 가치를 가지고 사용되는 단어임에도 단어의 한 가지 의미만을 가지고 브랜드 가치를 해석하는 것은 큰 실수”라고 반박했다.
한편 8월 8일 음반 정식 발매를 앞둔 뉴진스는 데뷔 앨범 선주문량이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신기록을 경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