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는 미국 법인 엔케이젠바이오텍(NKGen Biotech)이 질 제네(Jill Jene)를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CBO)로 신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질 제네 CBO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스 및 인수합병(M&A) 거래에서 60억 달러 이상의 성공기록 등을 보유하고 있는 비즈니스 전문가다. 그는 박스터 인터내셔널, 쓰리엠, 셀 제네시스 등에서 BD 직책을 담당했으며 어셋티오, 아리아 파마슈티컬스, PDL바이오파마 등 제약·바이오기업에서 부사장 및 책임자를 역임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질 제네 CBO는 어셋티오 사의 개발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11년간 4개의 상업 프랜차이즈 인수 포함 라이선스 및 M&A 등 총 20건 이상의 거래를 이끌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후 아리아 파마슈티컬스의 사업 개발 수석부사장을 역임하며 BD와 전략을 담당하며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 라이선스를 포함한 성공적인 거래 협상을 진행했다. 또한 PDL바이오파마 사의 사업 개발 부사장을 맡았을 때는 투자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구현했으며 아다마스 파마슈티컬스(Adamas Pharmaceuticals) 사에서는 기업개발, 전략, 포트폴리오 계획 및 얼라이언스 관리 담당 부사장 겸 책임자로 재직하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이번 CBO 선임으로 질 제네 박사는 글로벌 기업 발굴 및 협상, 사업개발, 라이센스 관련 계약 업무 등을 담당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다음 성장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엔케이맥스 대표는 “질 제네 CBO를 엔케이젠바이오텍에 합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질 제네 CBO의 리더십과 전문성은 엔케이젠바이오텍의 비즈니스 계획을 추진하고 파이프라인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임상 파이프라인의 성장 및 계약 관련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