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동차의 커넥티드 기술이 발전하며 스마트폰으로 차량 정보를 확인하는 일이 익숙해졌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역시 2018년 멤버십 어플리케이션 ‘MY르노코리아’를 출시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고객은 ‘MY르노코리아’를 통해 차량의 소모품 관리와 정비 예약은 물론, 예상 견적까지 내 볼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살펴보면, 우선 ‘내 차 관리’ 항목에서 에어컨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타이어 등의 소모품 점검과 교환 일자를 보여주고 다음 교환 추천일까지 알려준다. 정비가 필요한 경우 바로 ‘서비스 네트워크’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배치해 원하는 서비스 센터를 간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네트워크는 서비스점과 지정부품 대리점, 지정용품 대리점으로 구분돼있고, 차종을 승용차와 전기차, 상용차를 선택해 검색할 수 있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원하는 서비스 네트워크는 바로 내비게이션으로 연결돼 소모품 관리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비 예약도 간단하다. 메인 화면에 있는 ‘정비 예약’ 항목으로 들어가면 서비스받고 싶은 지점을 선택할 수 있다. 이후 ‘퀵’, ‘일반’, ‘리콜’ 등의 정비 유형을 고를 수 있는데, 이때 비용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 세트와 스파크 플러그 및 점화장치 교환 등의 비용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유형을 고른 후 날짜와 시간 그리고 예약자 정보까지 입력을 마치면 AS 최종 예상 비용도 확인할 수 있다.
MY르노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은 서비스 예약뿐만 아니라 ‘이지 커넥트’ 기능을 활용해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연료 잔량·주행 가능 거리·누적 주행 거리 등 기본적인 정보 확인은 물론, AS가 필요한 경우 바로 서비스 네트워크와 정비 예약을 할 수 있도록 버튼을 연동해 놓았다. 또 문 잠금·해제, 시동·공조, 내 차 찾기, 전조등, 경적 등의 기능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앱에서 각종 쿠폰 등 멤버십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모품 교환과 딜리버리 서비스 등 AS와 관련된 무료 혜택 쿠폰이 상시 업데이트되며 이용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보증과 차량 설명서 등의 정보도 앱에서 볼 수 있으며, 정비 내역과 견적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MY르노코리아와 연계된 르노의 AS는 고객 만족도가 높기로도 유명하다. 르노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매년 조사하는 자동차 AS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AS 차량 입고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조정하는 등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AS 프로그램에 반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관계자는 “훌륭한 AS는 고객의 불편을 덜어내고 유용성과 편리함을 더하는 것”이라며 “르노코리아자동차의 AS는 이러한 기본을 바탕으로 고객이 차를 이용하는 동안 최상의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