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자회사 디에프체인이 차기작 ‘스페셜포스 콩즈 워(SFKW)’ CBT(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CBT는 동남아시아 지역 대상으로 5일까지 총 4일간 진행한다.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접속 가능하다. ]
특히 △게임 접속 스트레스 및 게임 구동 △게임 플레이 오류 수정 및 버그 △서버 최적화 작업 및 안정화 작업 △CBT 종료 후 데이터 초기화 및 마이닝 등의 테스트를 진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CBT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CBT 기간 동안 매일 1시간 이상 플레이 하면 출석인증이 완료돼 매일 다른 종류의 베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버그를 잡아라’ 이벤트에선 CBT때 발생한 버그를 제보하면 추첨을 통해 인피니티 스톤 E-PIN(개인식별번호)을 지급해준다. 이와 함께 게임 플레이 인증샷과 게임 공략 노하우를 동시에 디스코드 이벤트 채널에 글을 올리면 인피니티 스톤을 추첨해 준다.
스페셜포스 콩즈 워는 대한민국 최초 온라인 FPS 시대를 개척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아 1억 명의 유저를 보유한 ‘스페셜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했다.
인기 캐릭터인 맥스와 블랙맘바가 등장해 적군을 무찌르면서 최종 보스를 물리치는 서바이벌 장르 FPS 게임이다.
시네마틱 영상 공개만으로도 이미 디에프체인의 ‘스페셜포스 러쉬’가 블록체인 베스트 게임 리스트 매체인 Play to Earn(플레이 투 언)에서 트렌딩 게임 2위에 선정되는 등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이번 CBT를 계기로 콜라보를 맺은 기업의 세계관들을 합쳐 ‘멀티버스 세계관’ 구축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