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 테크기업 원티드랩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 기록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원티드랩은 2일 오전 10시 36분 기준 전날보다 15.32%(3400원)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138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8.1%, 영업이익은 103.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8.9%, 순이익률은 29.0%로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다.
원티드랩의 채용 부문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5% 증가해12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선행 지표도 성장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추천 기능 고도화에 힘입어 지원수는 58.5% 증가한 40만1000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합격 수는 4500건, 신규 공고 수는 2만4000건으로 각각 58.2%, 7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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