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신환 전 의원이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서울시 새 정무부시장에 내정됐다.
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전 의원은 송주범 정무부시장 후임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 전 의원은 신원 조회 등 임명 절차를 거치는 중이다.
오 전 의원의 정무부시장 임명은 이르면 다음 주 9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나 시의회, 정치권, 언론 등과 시정 관련 현안을 협의 및 조율하는 차관급 정무직 공무원이다.
오 전 의원은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 제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