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드라마어워즈)
2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국제경쟁부문에 출품된 39개국 225 작품을 대상으로 예선심의를 진행한 결과로 총 11개국 24 작품과 30인의 개인상 후보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남길과 전소민은 각각 개인 부문인 남자연기자상과 여자연기자상 후보에 올랐다. 김남길은 올해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할을 소화했다. 전소민은 지난해 KBS ‘희수’와 채널A ‘쇼윈도’에서 활약했다.
이외에도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3개 부문 작품상과 연출상, 작가상 등 개인상 후보자들도 선정됐다.
작품상 단편 부문에는 독일의 테이크 미 홈, 영국의 헬프 등 8편,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캐나다 ‘더 라스트 서버스 오브 더 라즈베리스’, 미국 ‘스테이션 일레븐’ 등 8편, 장편 부문에는 중국 ‘이상지성’, 튀르키예 ‘데스탄’ 등 8편이 뽑혔다.
연출상에는 ‘희수’ 최상열 감독과 ‘스테이션 일레븐’의 히로 무라이‥제레미 포데스와 감독, ‘노바디스 차일드’ 아킴 이스커가 후보에 올랐다. 작가 부문에는 ‘브레이킹 포인트’를 집필한 아그네스 플러치와 KBS ‘연모’ 한희정 작가 등 6명이 노미네이트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22 최종 수상은 본심을 거친 뒤 9월 22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국제경쟁부문 외에도 한류드라마 부문 작품상, 개인상, OST상, 아시아스타상 등 다양한 부분에도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