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페스타 2022’ 공식 포스터(서울시)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을 발표한 고우림씨가 속한 그룹 포레스텔라가 ‘서울페스타 2022’의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대표적인 축제인 ‘서울페스타 2022’는 10일 메인 무대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배우 차은우·김세정 씨가 사회를 맡고 케이팝(K-pop) 스타 13개 팀이 120분간 무대를 빛낸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개막 인사를 한다.
행사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전기차가 서울 한복판에서 레이싱을 하고 한류 스타가 대거 축하공연을 준비한다.
이 가운데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가 서울 홀로그램을 배경으로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밴쿠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와 결혼을 발표한 베이스 고우림 씨가 속한 그룹이다. 가수 비와 싸이·타이거JK 등이 개막 공연에 나선다.
서울시는 방역 차원에서 서울페스타 개막 공연 입장객을 잠실주경기장 최대 수용인원(6만9000명)의 절반 수준(3만5000명)으로 제한한다. 공연장을 소독하고 관람객의 0.3% 이상에 해당하는 인력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했다.